3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해외 발생 현황 (Corona virus in South Korea)
전일보다 131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수 7513명이 되었다.
3월 1일 피크를 찍고 계속 하향추세이다.
누적 확진자수 그래프를 보아도 변곡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러나 오늘 구로구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되어 아마 내일 아침이면 확진자수는 다시 늘지 않을까 싶다.
콜센터라하면 직원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하루종일 전화상담을 하는 걸 떠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다량의 비말들이 공기중에 떠돌아 다닐수밖에 없을텐데, 마스크를 착용치 않았다고 한다.
콜센터 회사도 참 대책이 없다...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세워줘야 할 것이다.
회사내부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착용토록 해야할텐데, 마스크수급이 안되므로 정부에서 차마 권장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재택근무를 반강제적으로 실행토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한달안으로 확진자수가 0에 수렴하지 않을까 싶다.
앞서 중국도 두달 걸린것처럼 말이다.
문제는 다른 나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연쇄적으로 펑펑 터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확진자수를 다 잡아가는 마당에 오히려 해외에 다녀온 여행객이 바이러스를 갖고 들어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5% 치사율로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수와 사망자수가 많다.
국가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바이러스도 덩달아 글로벌화된듯하다..
아시아만 쑤시고 다닐줄 알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동, 유럽, 아메리카를 다 뿌시고 다니니 세계가 당혹스러워하고 중국은 의기양양해졌다.
마스크를 구하려고 해도 이미 중국이 사재기하여 구할수가 없다.
다른 나라들이 이제 시작하고 있으니 앞으로 최소 2달은 지나야 세계가 조금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가까이있어 나쁜 점과 좋은 점이 있다.
나쁜점은 중국의 나쁜것의 영향을 바로 받는다는 것이다.
아주 대표적인 예가 황사와 코로나 바이러스다;
좋은 점은, 세계시장을 예측하는데 좋다는 것이다.
내가 있는 회사는 중국시장가격을 절대적으로 참고하고 있다.
중국과 가깝다보니 중국 수출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가격이 움직이면 뒤이어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순으로 중국가격을 따라간다.
중국이 공급도 수요도 세계 1위기 때문이다.
중국 가격을 토대로 앞으로의 세계 시장 가격을 조금은 예측할 수 있다.
그에 따라 다른 나라에도 시의적절하게 오퍼 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성을 개인적으로 더 체감할 수 있었던 것도 평소 중국과의 교류가 많아서였던 것 같다.
중국 바이어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중국에 나가있는 한국 지인은 마스크를 보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집에 아픈 사람도 있어 마스크를 미리 많이 사놨다.
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결론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중국을 공부하자.
(* 아래 표는 2/21 부터 정확하다. 그 전날짜는 지역별 확진자수에 오차가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역별 확진자수를 업데이트했기 때문이다.)